트럼프 감세정책으로 평균 3천752달러 세금감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으로 불리는 트럼프 정부의 감세정책에 따라 미국의 납세자들이 평균 3천752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비영리 연구 단체인 세금 재단(Tax Foundation)역시 이 법안이 미 50개 주에서 개인 납세자의 연방 세금을 줄이게 되고 이 결과 납세자 당 평균 3천752달러의 세금 감면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캘리포니아에서 13만 2천개, 텍사스에서 8만 1천개, 버몬트에서 약 1천700개 등 미 전국에서 93만 8000개에 달하는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오는 2030년 일부 세금 감면이 완료되면 감면액이 2천505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의 추이에 따라 2035년에는 다시 3천301달러까지 증가할 수 도 있으며 개별 세금 상황에 따라 금액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측은 이에 대해 “사상 가장 크고 중요한 중산층 감세 법안으로 팁, 초과 근무, 사회 보장 연금에 대한 비과세, 자녀 세액 공제 확대, 미국산 상품에 대한 세금 감면, 그리고 중소기업 세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며 “이런 조항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투자를 유도하며 미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세금 감면이 중산층이 아닌 고소득층에게 가장 많을 수혜가 돌아간다며 비판하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