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자격으로
체육 관련 현안 체육회와 가교 역할
체육 관련 현안 체육회와 가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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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 제1차 회의 참석자들이 회의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대한체육회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 감사로 선임됐다.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는 회원종목단체장이 각종 규정의 제ㆍ개정이나 회원종목단체 임직원의 권익과 복지증진 및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 해결방안 제시 등 체육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대한체육회에 제안 및 건의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앞서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 때 이 협의체 구성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같은 협의체는 다른 분야에도 이미 적용, 동계올림픽종목협의체나 비올림픽종목협의체도 구성돼 운영 중인 상태다.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 측은 지난 4일 서울 올림픽회관 본관 대한체육회 13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1차 회의를 갖고,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를 이끌어갈 부회장과 감사 선임 그리고 협의체 운영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 부회장으로 강연술 회장(대한사격연맹), 조좌진 회장(대한산악연맹), 이상현 회장(대한사이클연맹)을 선임했다. 감사로는 김경석 회장과 함께 양해영 회장(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 맡게 됐다. 앞서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 회장으로는 정창훈 회장(대한수영연맹)이 투표로 당선된 바 있다.
김경석 회장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 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kwater@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