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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현정(왼쪽)과 아역 배우 조세웅 군. [인스타그램 캡처] |
[헤럴드경제=나은정 자] 배우 고현정이 촬영 중 위기에 처한 아역 배우를 구한 미담이 전해졌다.
아역 배우 조세웅(6)군의 어머니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이라며 고현정과 세웅군이 나란히 바닷가에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해 ‘사마귀’ 촬영차 방문했던 신안의 한 섬마을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바다를 보고 흥분한 세웅이가 갑자기 달려갔는데 잔잔하던 파도가 갑자기 치솟아 세웅이를 덮치려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 순간 저 멀리서 고현정 배우님이 번개같이 달려와 구해주시고 꼭 안아주셨다”면서 “의상이 다 젖는데도 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셔서 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정작 얼음이 됐는데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촬영이 끝난 뒤에도 고현정은 조세웅 군과 시간을 보내며 놀아주고, 정성껏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A씨는 “진짜 천사같았던 고현정 배우님, 세웅이가 한동안 ‘고현정 엄마 앓이’를 했다”며 고현정의 따뜻한 인성을 칭찬했다.
고현정의 이러한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마귀’의 제작진은 지난 2월, 고현정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스태프 전원에게 방한 의류를 선물하며 촬영팀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극 중 편의점 촬영 장면 때마다 해당 편의점의 매출을 늘려 주려 ‘골든벨’을 울리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과 그녀의 아들인 형사 차수열(장동윤)이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은 극 중 아동과 여성 학대범을 폭력으로 응징하는 연쇄살인마를 연기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세웅군은 장동윤이 연기한 차수열의 어린 시절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