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주요 시리얼 당류 5g 이하로 낮춰

[농심켈로그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농심켈로그는 주요 시리얼 제품의 한 그릇(30g) 기준 당 함량을 5g 이하로 낮추는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패키지도 영양성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와 저당 선호가 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건강하게 시리얼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및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리뉴얼로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등 대표 그래놀라 3종과 ‘오곡 푸레이크’의 당 함량이 한 그릇(30g) 당 5g 이하로 낮아졌다. 이는 사과 5분의 1 조각 수준이다. 또 그래놀라 3종과 ‘리얼 그래놀라’에는 통곡물과 통밀 푸레이크를 더했다.

패키지도 한층 직관적으로 바꿨다. 제품 전면에 고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 핵심 영양을 알 수 있는 ‘영양소 카드’를 배치했다.

특히 당 함량 5g 이하 제품에는 노란 배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래놀라 3종을 비롯해 ‘넛츠&씨드 그래놀라’, ‘첵스초코 쿠키앤크림’, ‘콘푸로스트 라이트’, ‘현미푸레이크’, ‘콘푸레이크’ 등에 해당 배지가 표시된다.

백수진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부장은 “영양 성분과 투명한 정보 확인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푸드와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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