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앰뷸런스 등 인근 병원 긴급이송
K9 자주포 훈련 ‘폭발효과 묘사탄’ 폭발
K9 자주포 훈련 ‘폭발효과 묘사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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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4년 1월 31일 경기도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17사단 보병여단 포병대대 장병들이 K105A1 포탄사격훈련 실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DB]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10일 오후 경기 파주시 한 육군 포병부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군인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9분쯤 파주시 적성면 소재 한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군인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2명이 중상자로 분류됐다.
부상자는 헬기와 앰뷸런스 등으로 국군수도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이날 사고는 포병부대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K9 자주포 관련 훈련 도중 발생했다.
당시 해당 부대는 주둔지 내에서 실탄을 사용하지 않고 폭음을 내는 용도의 ‘폭발효과 묘사탄’을 통해 사격 절차를 숙달하는 모의 훈련을 하고 있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해당 묘사탄이 원인미상의 폭발이 일어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사고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육군 관계자는 “중상, 경상 등의 판단은 병원에서 의사 소견이 필요하다”며 “대부분이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