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AI기업 320개사 둥지튼다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업무협약 체결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AI집적단지에서 열린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AI기업 대표들이 업무 협약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광주광역시가 지역으로 유치한 AI 관련 기업이 320곳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어서 AI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광주로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북구 첨단3지구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에서 열린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에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기관·기업 21곳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의 AI·반도체 분야 협력 기업은 총 320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그동안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 전문 인재 양성, 기업 유치에 힘써 AI와 반도체 분야 기업 29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개 기관·기업은 ▷㈜가온칩스 ▷㈜아트랩 ▷㈜에이디테크놀로지 ▷㈜칩스앤미디어 ▷㈜코아시아세미 ▷㈜하이퍼엑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네플라㈜ ▷㈜뉴로랩 ▷㈜드로미 ▷㈜디밀리언 ▷㈜디엠티랩스 ▷㈜메타크라우드 ▷㈜배터플라이 ▷㈜시대의영웅 ▷아뮤즈8 ▷㈜아이티브에이아이 ▷에이블제이㈜ ▷㈜클로토 ▷㈜프리아이디어 ▷㈜하이로컬 등이다.

이들 기관·기업은 인공지능 및 반도체 분야의 각자 전문영역을 기반으로 광주에서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산학연 협력 등 다각적으로 협력하며 광주 AI·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업계 핵심 기업과 AI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AI와 반도체 산업이 맞물린 융합 생태계가 더욱 체계적으로 조성되고 지역 산업의 기술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개 협약 기관·기업의 참여와 약속은 광주가 지향하는 ‘모두의 AI’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확정으로 AI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이 마련된 만큼, 광주시는 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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