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영 골프존오픈 첫날 공동 선두

18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는 조우영.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조우영이 KPGA투어 골프존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조우영은 18일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로 이형준, 강윤석, 박영규, 김종학, 전가람과 함께 두터운 선두그룹을 이뤘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조우영은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았으나 후반엔 파만 9개를 잡았다. 조우영은 경기 후 “전반엔 페어웨이를 잘 지키지 못했는데도 퍼트가 잘 되면서 5타를 줄일 수 있었다”며 “후반에 볼을 페어웨이에 올려도 버디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 어프로치도 잘 하면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했지만 2% 정도 부족한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 KPGA투어에 데뷔한 조우영은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2023년 골프존 오픈 인 제주에서 우승했으며 지난해엔 더채리티클래식에서 2승째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두며 우승상금 2억원을 차지하게 된다.

이태희는 17, 18번 홀의 연속 버디에 힘입어 4언더파 67타로 박성국, 염서현, 김민수, 김백준, 조민규와 함께 1타 차 공동 7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 주 신한동해오픈 최종일 8언더파를 몰아쳤던 김성현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때려 강성훈, 정태양, 전재한, 이동환 등과 함께 공동 13위로 출발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함정우는 1오버파 72타로 이태훈, 문도엽, 최진호, 김경태 등과 함께 공동 70위에 자리했다. 전반기에 2승을 거둔 옥태훈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90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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