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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거리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는 장면 [거창군 제공] |
[헤럴드경제(거창)=황상욱 기자]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5호홍~ 즐거운 한마당, 볼수록 매력도시 거창’이다. ‘5호홍’은 거창 특산물의 붉은 빛깔을 상징한다. 쑥을 먹여 키운 애우(소)·애돈(돼지)의 붉은 속살과 함께 사과·딸기·오미자 등 다섯 가지 농산물을 묶어 표현한 것이다.
첫날인 25일에는 성화 채화와 거리퍼레이드로 축제가 막을 올린다. 저녁 개막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과 군민상 시상식이 열리고, 송가인·강진·지원이 등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제80회 군민체육대회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축구·육상·씨름 등 12개 종목에서 읍·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오후에는 풍물대동 한마당과 군민가요제가 이어진다.
셋째 날은 향우 700여 명이 참여하는 한마음체육대회와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 거창편이 마련된다. 저녁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K-POP 콘서트가 열려 트리플S, 조광일 등 청년층을 위한 무대가 준비된다.
마지막 날에는 자전거 투어와 다문화 축제가 진행된다. 폐막식 뒤에는 LG 헬로페스티벌 공개방송이 열려 나상도, 임찬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거창평생학습축제, 아림예술제, 수상멀티미디어쇼 ‘거창판타지’, 키즈랜드 페스티벌, e스포츠대회가 동시에 열리고, 농산물대축제와 향토음식관, 거창애우 숯불구이 시식 행사도 준비됐다.
군은 주차장 확충과 셔틀버스 운행, 의료부스 설치 등 관람객 편의와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 야시장 음식점에는 가격 정찰제를 적용하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해 ‘친환경·안전 축제’로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군민 화합의 장이자 거창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의 낭만을 즐기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