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연휴기간 24시간 가스안전 감시…최연혜 사장, 현장 점검

최연혜(가운데)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동김천·북삼공급관리소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2~10일 ‘전사 안전관리 강화 기간’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최장기 추석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연혜 사장이 전날 대구경북지역본부 동김천·북삼공급관리소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 사장은 공급관리소 주요 시설물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와 천연가스 공급 현황 등을 살피고 “철저한 설비 안전관리와 비상 대기반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송출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연휴 기간에도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스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를 ‘전사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기술부사장·본부장 등 본사 경영진 중심의 안전 컨트롤타워를 상시 가동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 특별 안전 점검반을 운영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공급시설과 건설 현장에 대한 잠재 위험 요소 확인 및 선제 개선 조치에 나선다.

아울러 대구 동구 본사 중앙통제소를 중심으로 한 하루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 강화를 통해 주요 시설 이상 유무와 기상 변화 등에 즉각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가스공사는 ‘안전한 일터, 행복한 국민, 유능한 공기업’을 목표로 경영 시스템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해 경영관리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AI 대전환 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가스공사는 AI 기반 위험성 평가 및 사고 위험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 재해를 크게 줄일 방침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성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작업 현장에는 지능형 CCTV를 설치·운영해 실시간 위험 요소 감시 및 위험 경보 자동 발령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 시설에도 지능형 CCTV를 운용해 현장 재난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난·현장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대응 계획을 즉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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