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스 서드 뱅크, 코메리카 109억달러에 인수

FIFTH THIRD은행 코메리카인수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은행 합병이 이뤄졌다.

미국 중서부 지역의 대형은행 피프스 서드(Fifth Third) 뱅크가 텍사스에 본사를 둔 리저널은행 코메리카 뱅크를 109억달러에 인수했다.

피프스서드뱅크는 코메리카의 주식 전량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인수 합병 거래를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진다. 코메리카 주주는 보유 주식 1주당 피프스 서드 주식 1.866주를 받게 된다. 이는 주당 82.88달러로 최근 10일간의 주가 평균에 20%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다.

합병 후 피프스 서드 주주들은 지주사의 주식 73%를 갖게 되며 코메리카의 주주는 주식 27%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합병은 미 금융당국 및 주정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도 1분기 안에 완료될 전망이다.

피프스서드 뱅크측은 다른 은행보다 167.7% 더 낫다는 의미로 피프스 서드(3/5)이라는 이름을 지은 데다 올해가 창립 167년된 시점이어서 인수합병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총 자산규모 2천100억달러인 피프스서드뱅크는 합병 후 예금규모 2천240억달러, 대출규모 1천740억달러에 총자산 2천880억달러의 미국내 9위 규모의 대형은행으로 자리잡게 된다.피프스 서드뱅크는 미국내 12개주에 걸쳐 1107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그 가운데 70%가 오하이오· 미시간·일리노이 등 중부지역에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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