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씨 참가한 ‘밀알의 밤’ 행사 박수 속에 끝나

2025 밀알의밤1
지난 3일과 5일 열린 ’2025년 밀알의 밤’ 행사에 배우 오윤아씨와 그의 아들 송민군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남가주밀알선교단]

장애인 선교단체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주관한 ’2025 밀알의 밤’이 지난 3일과 5일 이틀 동안 ANC 온누리교회와 남가주동신교회에서 각각 개최됐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 ‘송민’군을 정성껏 키우며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배우 오윤아씨가 함께 한 ’2025 밀알의 밤’ 행사에서 오윤아씨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기에 절망이나 두려움 없이 소망에 찬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란 말로 모든 참석자들을 격려했고 자폐아동들과 그 부모들을 깊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밀알 장학생 소개 영상으로 출연한 ‘제시카송’ 자매는 다운신드롬 장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맑고 순수한 신앙과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소박하고 정겨운 모습으로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수어찬양곡 <나의 하나님>을 열심히 연습해 최상의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 ‘남가주밀알 수어찬양단’도 큰 박수를 받았다.

2025 밀알의밤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장애인 학생들에게 ’2026 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을 수여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