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전체 709개 시스템 중 1등급 40개…이중 25개 복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센터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0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 정보시스템과 관련, 전체 시스템 중 1등급이 40개로, 이중 25개가 복구됐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 행정전산시스템 장애 2주째로 전체 709개 시스템 중 1등급은 40개이며 이중 25개가 복구됐다.

중대본은 “오는 15일부터 복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 행정전산시스템 장애 2주째로 복구율은 27.2%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도 당초 파악된 647개가 아닌 709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부 관리시스템인 ‘엔탑스’ 복구로 전체 장애 시스템 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오전 6시 기준 전체 709개 중 193개 시스템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54개 시스템이 추가로 정상화됐고, 온나라문서시스템·1365기부포털 등이 재가동됐다.

윤 본부장은 “8 전산실은 분진 제거가 완료돼 11일부터 전산실 재가동이 가능하다”며 “7·7-1 전산실은 대구 센터 이전을 우선 검토했지만, 대전센터 내 공간 활용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할 경우 대전 센터 복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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