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신건강의 날’ 복지부 장관 표창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기초센터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정신건강분야에서 수상했다.

특히 2025년 서울시 학교 기반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보건소 내 ‘마음상담소’를 신설해 구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추진하겠다”라며, “곧 문을 여는 마음상담소가 구민의 심리적 안정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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