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 박종문·사진)이 글로벌 리서치 강화와 고객 맞춤형 투자 콘텐츠 확대로 해외투자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하며 ‘2025 헤럴드 투자대상’ 최우수 분석상(해외) 부문을 수상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총 345건의 해외주식 리포트를 발간했다. 글로벌주식팀이 중심이 되어 미국 125종목, 중국·홍콩·대만 17종목, 유럽 16종목, 일본 4종목을 커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폭넓은 글로벌 기업 분석과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유형별로 세분화된 세미나 운영도 눈에 띈다.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는 전국 동시 투자세미나를 정례화하고, 지점별 수요에 따라 애널리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강연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도 차별화됐다. 삼성증권은 구독자 2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원한투자’, ‘투자바캉스’, ‘단단한투자’, ‘스엠파’ 등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해외주식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리서치 경쟁력과 정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삼성증권은 뉴욕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금융사 칸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미국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는 물론 자금조달·디지털금융·리서치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신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