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산만화축제’ 다음달 1~2일 서상길 청년 문화 마을 일대서 개최

[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빛나는 만화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만화·웹툰 콘텐츠를 매개로 시민과 작가가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2025 경산만화축제’를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무대가 되는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은 도시재생을 통해 골목상권과 청년창업 기반을 갖춘 지역 거점이다.

현재는 문화 특화 지역으로 선정돼 마을 골목마다 캐릭터·만화 벽화 및 사진 촬영 구역 등이 조성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빛나는 만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 첫날 주 무대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코스프레 대회 예선이 진행된다.

이어서 고일권·최영지 작가의 사인회가 차례로 열리고 두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무대의 흥을 더한다.

저녁 무렵에는 줄넘기 시범단 공연을 필두로 AI를 활용한 캐릭터 변환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개막 세리머니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은 구독자 89만명에 달하는 생물 전문 유튜버 ‘TV생물도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사인회가 기다리고 있으며 이후 코스프레 대회 본선이 펼쳐지고 이어서 대회 시상식이 진행되며 영예의 주인공을 가린다.

그밖에 TOON 콘서트, TOON 퀴즈타임, AI 체험 이벤트·캐리커처·플리마켓·웹툰 및 게임 연동 콘텐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메인 행사장 외에도 제1회 경산 만화·웹툰 창작 경연대회 본선이 남천 둔치에서 진행되고 피규어 작가 김중환 특별 전시전, 만화·웹툰 한일교류전 등이 열린다.

경산시 관계자는 “2025 경산만화축제는 경산의 만화·웹툰 문화의 저변을 확대할 소중한 기회“라며 ”만화·웹툰 콘텐츠를 통해 작가, 시민, 대학, 기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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