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에프엔씨, 서울성모병원에 소아 자선기금 1억 추가 기부

남유에프엔씨의 기부금 전달식 [서울성모병원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남유숙 남유에프엔씨 대표로부터 소아 환자 치료비 지원 자선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남 대표가 2023년부터 이어온 꾸준한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이다.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로서 다양한 중증·희귀·난치 질환 소아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다른 3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몰리는 ‘혈액암의 4차 병원’으로 인식되고 있어 소아 혈액 환자 역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4남매의 어머니로 평소 아동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남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자선기금과 함께 남유에프엔씨가 판매하는 보습크림(CCP크림)을 비롯한 현물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남유에프엔씨 건강식품·키즈 화장품 브랜드 ‘남유네’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보습크림(CCP크림) 3000개 기부를 시작으로 12월 크리스마스 자선 공유행사도 동일 제품 6000개를 후원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8000만원 기금 후원에 이어 ‘세계 이른둥이의 날’ 기념으로 워시, 크림, 로션, 등 제품 패키지 1117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 8월엔 나프로임신센터에 출산 축하 선물 세트를 제공했으며, 이번 1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왔다. 이제까지 남유에프엔씨가 서울성모병원에 누적 기부한 금액은 약 2억 1600만원에 달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소아청소년과, 소아혈액종양분과, 신생아중환자실 등에서 치료 중인 중증·희귀·난치 질환 소아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돌봄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남유숙 대표는 “엄마의 마음으로 시작한 작은 나눔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더 큰 울림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지열 병원장은 “남유숙 대표의 따뜻한 후원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서울성모병원은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전달되도록 투명하게 관리하고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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