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 1년의 열정 나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연극·플래시몹·패션쇼 등 세대 공감 우수사례 발표로 감동과 즐거움 선사
“함께한 오늘, 더 나은 내일! 성북구 주민자치” 슬로건 아래 주민주도 자치 문화 확산


수상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30일 ‘제4회 성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한 오늘, 더 나은 내일! 성북구 주민자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북구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박람회가 함께 열려, 사업 전시와 주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은 각 동의 특색 있는 부스를 둘러보며 자치활동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연극, 플래시몹, 패션쇼, 공연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용문중학교와 남대문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플래시몹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동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두 함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은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됐다.

또 우수사례 발표 외에도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도전골든벨’, ‘도시재생마을과 함께하는 먹거리 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특히 도전골든벨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즐거움을 더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북구는 1년간 주민자치 활동에서 모범이 된 주민자치회를 선정해 시상했다.

▲ 성북구 주민자치 대상은 정릉1동주민자치회가 수상했다. ‘함께 GREEN 시간들-나눔과 환경, 문화로 이어지는 정릉·서경대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행상에는 4개동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종암동주민자치회 주민주도 상권살리기-‘종암살리장’ / 월곡2동주민자치회 아동청소년 뷰티클래스-‘우리동네 내직업 찾기’ / 장위3동주민자치회 건강한 지구를 위한 우리의 노력 / 석관동주민자치회 청소년 돌곶이 역사탐구 -우리마을 역사 탐험가들‘ ▲ 협력상에는 15개동 주민자치회가 수상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민자치 대상과 동행상을 수상한 주민자치회는 환경, 경제, 교육,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주도의 창의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제4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리 구 주민자치회들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창의적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현장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북구 주민자치 문화가 지속적이고 활기차게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