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기부 12억·화상환자 3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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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2026년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사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판매 수익금은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GS리테일은 2014년부터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제작 후원 판매를 맡았다. 지난 11년간 누적 판매량은 11만부를 넘었다. 판매 수익과 기부금은 총 12억원에 달한다. 중증 화상 환자 300여 명이 기부금을 통해 치료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달력은 올해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현직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사진작가 배강우 씨의 재능 기부로 완성됐다.
탁상형(3600부)과 벽걸이형(2400부) 2종으로, 가격은 각각 1만4900원이다. 오는 8일까지 4일간 GS리테일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오는 9일부터는 GS샵 모바일 앱을 통해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강승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