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퀸’ 황유민, 세계랭킹 29위로 점프…톱30 첫 진입

황유민 [KLPGA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황유민이 생애 처음으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0위 이내에 진입했다.

황유민은 11일 발표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9위에 올랐다. 지난주 33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황유민은 지난 9일 파주 서원힐스CC에서 끝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해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나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황유민은 KLPGA 투어 고별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유민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KLPGA 투어 1승씩 따냈고, 올해는 3월 대만 대회를 포함해 한국과 미국, 대만에서 1승씩 거머쥐었다.

황유민은 오는 15,16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CC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국내팬들과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효주가 8위를 유지해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과 유해란이 나란히 한 계단씩 상승해 각각 11위, 13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17위, 고진영은 23위, 김아림은 26위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가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루키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세계랭킹 3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52위에 그친 호주 교포 이민지가 3위에서 5위로 2계단 내려왔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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