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빅테크 버스덕트 장기 공급 계약 체결…“북미 시장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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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에코에너지 베트남 법인 전경. [LS전선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이달 초 미국의 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3년간의 버스덕트 프레임 계약(장기 공급 약정)을 체결했다. 버스덕트란 빌딩, 플랜트 등 대규모 건축물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 시스템이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LS에코에너지가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동남아 최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50메가와트(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에 버스덕트를 공급했다.
LS전선은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 LS에코에너지 베트남 공장에 이어 멕시코에도 네 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을 짓고 있다. LS전선은 배터리 부품도 생산할 예정으로 한국베트남멕시코를 잇는 글로벌 삼각 생산 허브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빅테크의 납기와 품질 요구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와 버스덕트 공급을 협의 중”이라며 “멕시코 공장 완공 시 북미 시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