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모기지 업체 페니매가 15일부터 주택담보 대출 심사 과정에서 최소 크레딧 점수(620점)규정을 폐지한다.
이는 수년 전 또 다른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이 최소 점수제를 중단한 것과 유사한 조치다.
페니매는 최소 크레딧 점수에 미치지 못하는 신청자라도 소득과 부채 수준 그리고 예금 등의 기타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수정하고 자체 심사 시스템인 ‘데스크 언더라이터(DU)’를 활용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DU의 예를 들면 기존에는 다운페이먼트가 20%보다 낮은 신청자에게는 모기지 보험 가입을 위해 최소 620의 신용 점수를 요구했지만 이제는 이를 600점으로 낮춰 허용한다. 공동 신청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만약 2명이 신청할 때 한명은 600점 한명은 640점이라면 평균은 620점이 돼 DU를 통과하고 모기지 보험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