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파트 1200만 세대에 ‘씽큐’ 서비스 제공

전국 아파트 85%와 연계된 ‘아파트아이’와 협업
AI홈 플랫폼 앱 연동
앱 내에서 전력 사용량 확인 및 비교 가능


LG전자의 AI홈 플랫폼 앱 ‘씽큐(ThinQ)’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손고 1200만 세대에 서비스를 제공, ‘고효율은 가전은 LG’라는 공식을 이어간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전자의 AI홈 플랫폼 앱 ‘씽큐(ThinQ)’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손잡고 1200만 세대에 서비스를 제공, ‘고효율 가전은 LG’라는 공식을 이어간다.

LG전자는 19일부터 1200만 아파트 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아이와 씽큐앱을 통해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아파트의 약 85%에 이르는 세대와 연계된 만큼, 이번 협업으로 씽큐 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활성이용자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거주 고객은 씽큐 앱에서 가전 전력 사용량 등 집 전체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동기 및 지난달 사용량과 지금 시점을 비교하거나 LG 가전제품별 전력 사용 비중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여름철 에어컨의 전력 사용 비중을 미리 확인해 누진 요금을 부과받지 않도록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씽큐 앱 내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는 건설사나 홈넷사 서비스와 연동해 전기 사용량뿐만 아니라, 가스 및 수도 사용량을 포함한 전체 에너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부터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씽큐 앱에서 단독, 다세대, 빌라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도 전기사용량 및 요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에너지 절감이 글로벌 화두로 떠올면서 에너지관리 설루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국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에너지 절감에 나서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안정성 문제와 AI혁신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도 커졌다.

LG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유럽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며 유럽연합(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너지 관리·절약 설루션을 도입해 ‘고효율 가전은 LG’라는 공식을 확립하고,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겠다”며 “모터·컴프레서 등 하드웨어 기반의 고효율 기술에 씽큐 앱 내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더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절감되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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