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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 박정민이 꾸민 청룡 영화상 ‘굿 굿바이’ [KBS 방송 화면 캡쳐]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무대’로 가수 화사와 배우 박정민이 명실상부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화사와 박정민이 꾸민 제 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 이후 화사의 ‘굿 굿바이(Good Goodbye)’가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 톱100 차트를 비롯해 벅스, 플로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상승 중이다. 박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 비디오 1위를 찍었고, 현재 조회수는 43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곡은 화사가 한 달 전 발매한 곡으로 이미 음악방송까지 마무리하며 활동을 끝낸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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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 [피네이션 제공] |
하지만 청룡영화상 무대 이후,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를 통해 무대 영상과 배우들의 리액션 장면이 퍼져 나가며 불과 사흘 만에 차트 정상까지 치고 올라갔다.
두 사람의 무대는 한 편의 로맨스 영화였다. 특히 박정민의 멜로 눈빛을 장착한 구(舊) 남친 연기가 압권. 박정민이 화사를 향해 걸어가고, 화사가 무대에서 내려와 박정민 앞에 서서 노래하는 장면에서 배우들의 리액션도 화제였다. 남자 배우들은 함박웃음으로 환호했고, 여배우들은 입을 막으며 뮤직비디오를 뚫고 나온 실사판 로맨스를 지켜봤다. 무대를 마치고 빨간 구두를 손에 들며 “구…구두 가져가”라고 말하는 현실의 박정민조차 구남친처럼 느껴졌을 정도.
끊이지 않는 화제에 화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굿 굿바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안녕이라는 감정을 만나 작은 곡이 되어 많은 분께 잠시라도 좋은 기분을 드릴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근사한 이별 남자친구가 되어주신 정민 선배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들과 뜻깊은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화사의 ‘굿 굿바이’는 ‘좋은 안녕’이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 리드미컬한 선율과 화사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