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삼성 500억원, 4대 금융 800억원 각각 기부
![]() |
|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모금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나눔으로 시작합니다’라는 나눔 메시지를 기반으로 62일간 대국민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점등했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전개되며, 모금 목표액은 4500억원이다.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채시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참석했다.
기부자 대표로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백은별 서울 사랑의열매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여했다.
올해 출범식에는 희망나눔캠페인 최초로 4대 금융그룹 회장단이 모두 직접 성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KB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 회장단은 출범식 현장에서 총 800억원을 기부해 캠페인 첫날부터 목표액의 17.8%를 채웠다.
이날 오전에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인 삼성그룹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해 성금 500억원을 전달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올해는 변화된 복지수요를 반영해 ‘생활안정·역량강화·위기대응’ 3대 배분 어젠다에 집중 지원하고자 한다”며 “기부자들의 마음이 더 정확히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과 금융권의 참여로 캠페인 첫날 총 1300억원의 성금이 모이면서 올해 나눔온도는 28.9도에서 출발했다. 캠페인 상징 조형물인 ‘사랑의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45억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가 1도씩 상승한다.
디지털 기반의 참여형 모금 방식이 확대돼 캠페인 특별 누리집, 온라인 플랫폼 모금함에서 가능하고, 키오스크 기부, QR 기부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