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거 크리스마스·연말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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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아웃리거 와이키키 산타 카누행사는 20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아웃리거 와이키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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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난 하와이 산타’ 하와이 아웃리거 와이키키 산타 카누행사는 20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아웃리거 와이키키 제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와이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로 자리 잡은 ‘산타 카누(Santa Arrival by Canoe)’ 이벤트가 올해 더욱 확대된다.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는 오는 2025년 12월 6일, 와이키키 해변에서 20주년을 맞이한 산타 카누 행사를 진행한다.
산타는 하와이 전통 아웃리거 카누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해변에 도착하며, 이 카누는 지역 커뮤니티로 구성된 전문 패들러 팀이 직접 운항한다. 산타가 해변에 도착하는 순간 와이키키는 환호와 음악으로 가득하며, 하와이만의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절정을 이룬다.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는 리조트 로비와 레스토랑, 비치 주변이 모두 홀리데이 데코레이션으로 꾸며진다.
대형 트리가 로비 중앙에 설치되고, Kani Ka Pila Grille 등 식음 공간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변신하며, 해변 앞에는 방문객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폿도 마련된다. 이 기간 와이키키를 찾는 여행객들은 산타 행사 외에도 리조트 전반에서 이어지는 축제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린이 훌라 그룹의 공연과 산타와의 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해변 정화 활동도 마련되어 하와이의 알로하 정신과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다.
스티브 밀러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총지배인은 “산타의 카누 도착은 하와이식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특별한 전통”이라며 “20주년을 맞아 지역 아티스트, 커뮤니티와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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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
올해는 마우이에서도 첫 산타 카누 도착 행사가 열린다. 아웃리거 카아나팔리 비치 리조트는 2025년 12월 19일 카아나팔리 해변에서 산타의 카누 도착식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산타의 등장과 함께 지역 음악가의 공연, 훌라 무대, 잔디광장에서의 포토타임이 이어지고, 저녁에는 연말 대표 행사인 ‘Aloha Friday Holiday Celebration’이 개최되어 하와이 캐럴과 전통 공연, 섬 스타일의 스낵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 총지배인 에드윈 토레스는 “카아나팔리 해변에서 열리는 첫 산타 카누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연말 전통이 될 것”이라며 “마우이를 찾는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하와이의 다른 섬에서도 아웃리거의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는 장난감 나눔 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을 준비하고 있으며, 코나 지역의 아웃리거 코나 리조트 & 스파에서는 가족 사진 촬영, 산타 마을 체험, 연말 나이트 마켓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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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산타 할아버지가 신났다. 하와이 아웃리거 와이키키 산타 카누행사는 20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아웃리거 와이키키 제공] |
카우아이의 아웃리거 카우아이 비치 리조트 & 스파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와 새해 전야제가 바다 전망과 함께 진행된다.
최근 한국에서도 연말 하와이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현지 전통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산타 카누 행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웃리거 리조트는 이를 맞아 최대 4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사이버 세일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outrigger닷컴)에 잘 나와있으며, 한국 여행객을 위한 상세 안내와 추가 혜택은 아웃리거 한국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