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이동은 LPGA Q시리즈 수석 합격 도전

이번 주 LPGA투어 Q시리즈 파이널에 출전하는 방신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과 이동은이 LPGA투어 Q시리즈 파이널에 나선다.

방신실과 이동은은 5일(한국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Q시리즈 파이널에서 수석합격에 도전한다. 이들은 올시즌 KLPGA투어에서 나란히 우승을 경험해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이번 Q시리즈 파이널은 5일간 총 90홀을 치르며 4라운드 종료후 컷오프를 실시한다. 116명이 출전하며 상위 25명(동점자 포함)에게 내년 LPGA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이번 Q시리즈 파이널엔 한국선수로는 방신실과 이동은 외에 이정은6와 장효준, 주수빈, 신비, 윤민아가 출전한다. 한국선수가 Q시리즈 파이널에서 수석 합격한 것은 지난 2022년 유해란이 마지막이다.

한국선수들과 메달리스트를 다툴 후보는 일본선수들이다. 올해 시드를 잃은 시부노 히나코와 니시무라 유나 외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들중 눈에 띄는 선수는 사쿠라이 고코나로 지난 10월 열린 Q시리즈 예선전에서 마지막 날 8언더파 64타를 때려 공동 선두로 최종예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쿠라이는 JLPGA투어에서 5승을 거둔 기대주다.

일본은 지난해 Q시리즈 최종 예선에서 야마시타 미유가 수석 합격을 차지했으며 쌍둥이 자매인 이와이 치사토가 2위, 이와이 아키에가 공동 5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지난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에서 우승한 카를라 베르나트 에스쿠데르(스페인)도 주목할 선수다. 21세인 에스쿠데르는 지난 8월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 오픈에서 예선을 통과하며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와 소피아 포포프(독일).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도 이번 Q시리즈 파이널에 출전한다. 이들은 메이저 대회나 솔하임컵 등 심리적 압박감이 심한 대회를 치른 경험들이 있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타수를 지켜내는 노련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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