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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훈 스레드 갈무리]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7년 전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방터시장 홍탁집 사장 권상훈씨가 백종원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권상훈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 계정에 “2018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의 깊은 인연으로 백종원 대표님께 현재까지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권씨는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가르쳐주시고, 때로는 엄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종원 대표님께서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가 지금의 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계속 떠올릴 소중한 마음의 기준이 될 것 같다”며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순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권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권씨와 아내, 최근 돌을 맞은 딸과 함께 백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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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훈 스레드 갈무리] |
권씨는 지난 2018년 ‘골목식당’을 ‘포방터시장편’에 출연해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다 백 대표의 지도를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빽햄’ 가격 부풀리기 및 돼지고기 함량 논란, 위생 관리 문제, 가맹점과의 갈등 등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여러 차례에 걸쳐 문제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발표하며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잘못되고 부족했던 모든 사안들을 철저히 개선해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밝혔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백 대표는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브랜드별 추가 지원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본사의 수익을 가맹점주님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다음 주중 대규모 지원 플랜을 가동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최근 백 대표는 지난달 17일 첫 방송된 MBC 교양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로 6개월 만에 복귀했다. 또한, 오는 12월 16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Netflix)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도 출연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