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중국 양자강 삼각주에 첫 클럽 리조트 오픈

로빈슨 차이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TUI 그룹의 프리미엄 클럽 리조트 브랜드 로빈슨(ROBINSON)이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로빈슨은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중국 양자(양쯔)강 삼각주 그린 시범구 (Yangtze River Delta Green Demonstration Zone) 내에 브랜드 최초의 중국 로빈슨 클럽을 오픈할 계획이다.

신규 리조트는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 개발 프로젝트인 양쯔강 삼각주 그린 시범구 가운데, 메이판 세일링 포트 (Meifan Sailing Port) 지역에 조성된다.

해당 지역은 관광 개발과 환경 보호의 조화를 핵심 가치로 삼는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향후 중국 내 대표적인 지속가능 레저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16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로빈슨 클럽은 세일링과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복합 레저 단지의 핵심 시설로 자리 잡게 된다.

로빈슨 고유의 ‘포 올(For All)’ 콘셉트를 기반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커플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클럽 휴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리조트에는 첨단 수자원 관리 기술과 재생에너지 솔루션이 도입되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운영 모델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로빈슨은 양쯔강 삼각주 그린 시범구 내 개발자 연합(Developers Alliance)에 참여한 유일한 비(非)중국계 관광 기업으로서, 글로벌 지속가능 관광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요트 위에서 열린 로빈슨 조인식


베른트 메저(Bernd Mser) 로빈슨 매니징 디렉터이자 TUI 호텔 & 리조트 공동 CEO는 “양쯔강 삼각주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광을 상징하는 곳으로, 로빈슨의 프리미엄 클럽 콘셉트를 소개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면서 “중국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포함한 고품질 클럽 휴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로빈슨 클럽은 국제적인 고객층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빈슨은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TUI 그룹의 프리미엄 클럽 리조트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5개국에서 26개의 로빈슨 클럽과 16개의 TUI 매직 라이프(TUI MAGIC LIFE)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프로그램, 프리미엄 휴양, 고품격 서비스로 차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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