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잭팟 상금 17억달러로 증가…로또 사상 4번째 초고액

로또 판매대에 놓여 있는 파워볼 번호찍기 용지[AP=연합]

로또 판매대에 놓여 있는 파워볼 번호찍기 용지[AP=연합]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7억 달러로 불어나 미국 로또 역사상 네번째로 많은 금액이 됐다.파워볼은 지난 22일(이하 미국시간) 추첨에서 당첨 번호 6개(흰색 공 3, 18, 36, 41, 54 와 빨간색 파워볼 7)를 모두 맞춘 잭팟 복권은 없었다.
이에 따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실시될 추첨에서 또다른 로또상품인 메가밀리언을 포함한 역대 미국 4위 규모의 잭팟 상금인 17억달러 이상이 쌓이게 됐다. 당첨자가 일시불로 상금을 지급받게 되면 세금 공제전 약 7억8130만달러를 쥐게 된다.파워볼은 지난 9월 6일 미주리와 텍사스에서 두 명이 역대 세번째로 큰 잭팟상금 17억8,700만 달러를 나눠 가진 이후 46차례 추첨에서 한번도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불어났다.

미국 역대 최대 잭팟은 2022년 11월 7일 파워볼에서 기록한 20억 400만 달러였다. 당첨자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인근 알타데나에서 복권을 구매한 남성이었으며 당시 일시불로 9억 9,760만달러를 수령했다.

이번 잭팟 상금액은 파워볼로만 따졌을 때도 사상 네 번째로 큰 것이며 24일 추첨의 잭팟 확률은 2억 9,220만 분의 1이다.

파워볼은 45개 주,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번호 6개짜리 한장 당 2달러씩에 판매된다. 이 복권은 주 복권 기관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인 다주 복권 협회(Multi-State Lottery Association)가 관리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주 정부의 공교육 및 기타 서비스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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