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데이터안심구역 개소…미개방데이터 활용 본격화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3일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서 ‘대구데이터안심구역’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김민표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 대구시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양재수 원장,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김현덕 원장, 대경ICT산업협회 최종태 회장, ㈜산들정보통신(대구데이터안심구역 공동구축기업) 김현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구데이터안심구역’은 지역기업과 연구기관의 미개방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대구시는 AI 혁신 거점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대구데이터안심구역에서는 생활·교통 CCTV, 자동차전용도로 데이터 등 지역 특화산업인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특화데이터를 비롯해 금융, 의료, 연구 등 총 14개 분야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데이터를 누구든지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시민, 학생, 기업, 연구기관이 별도 투자 없이 대용량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고속 인공지능(AI) 학습과 분석이 가능하도록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전용 GPU(H100) 서버 환경을 구축해 운영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대구데이터안심구역 개소는 대구시가 ‘데이터 기반 AX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 될 것”이라며 “그동안 수도권에 의존하던 미개방데이터 활용 환경의 한계를 해소하고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