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세라믹·선박용 방청·방오도료 3종 15∼17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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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KCC의 선박용 에폭시 방청도료(왼쪽부터), 방오도료, 진공 차단기용 세라믹. [KCC 제공] |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는 자사 소재·도료 제품 3종이 ‘2025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진공 차단기용 세라믹, 선박용 에폭시 방청도료, 방오도료 등. 진공 차단기용 세라믹과 선박용 에폭시 방청도료는 17년 연속, 방오도료는 15년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내 전력·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공 차단기용 세라믹은 전류의 정상 부하 개폐는 물론 사고발생 시 회로를 신속히 차단하는 전력설비의 핵심 소재다. KCC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선박용 에폭시 방청도료는 염수와 습기에 장기간 노출되는 해양에서도 선박의 철 구조물을 보호하는 고기능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EH2350 시리즈’는 내염수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 해수탱크와 파이프 등 주요 부위에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 조선·해운시장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방오도료는 선체에 해양생물체가 부착되는 것을 억제해 선박의 운항효율을 높이고 연료 소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KCC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방오도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KCC 관계자는 “당사의 소재·도료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전력·조선산업 전반에서 신뢰받는 공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