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새해 첫 행보는 ‘안전’…응급의료 체계 점검

양산 천성산 해맞이 이어 부산대병원 방문…의료진 격려·민생 행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해 임택진(오른쪽)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과 응급의료 대응체계 운영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행보로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 경남’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전날 오전 양산 천성산에서 1600여명의 도민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26년은 도민 행복이 실질적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천성산의 힘찬 기운이 도민 가정의 행복과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해맞이 직후 박 지사는 경남 동부권 응급의료 거점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향했다. 연휴 의료 대응체계를 직접 살피고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현장을 찾은 박 지사는 “새해 첫날부터 가족과 떨어져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응급실 과부하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진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받은 ‘경남 응급의료상황실’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의미도 담겼다. 도는 전국 최초 24시간 상황실 운영과 ‘경광등 알림시스템’ 도입으로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구축해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박 지사는 같은 날 국립 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차례로 참배했다. 박 지사는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바로 서는 나라, 힘차게 도약하는 경남을 위해 책임과 본분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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