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매달 50만원씩 부으면, 2200만원 받는다”…연 수익률 16%·‘비과세 통장’, 뭐길래?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월 50만원씩 부으면 3년 후 최대 2200만원(우대형)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적금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이자소득까지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 상반기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 통장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매월 15만원을 3년 동안 적립하면 정부가 1:1 매칭해 총 1080만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발생하는 이자도 함께 지급된다.

월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원금 1800만원에 기여금과 이자를 더해 최대 약 2200만원 수령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은행 이자와 함께 일반형 6%, 우대형 12% 정부 매칭으로 우대형은 약 2200만원, 일반형은 약 2080만원 수령이 예상된다.

연 환산 수익률은 최대 16.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자소득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가입 조건은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이며 개인소득 6000만원(근로소득 기준) 이하 또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가 해당된다.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다.

앞서 나온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 월 최대 70만원으로 최대 5000만원 목돈 마련이 가능하지만 중도해지율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청년미래적금은 3년 만기 월 최대 50만원으로 기간을 더 짧게 줄였고, 정부 기여금 비율을 6~12%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 말에 신규 계약이 종료됐으며, 청년미래적금은 올 6월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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