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전남드래곤즈, 골 넣을 때마다 쌀 200kg 적립해 기부

올해 360포 적립해 새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 예정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구단의 쌀 기부식이 지난달 31일 광양시청에서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연말연시를 맞아 ‘감사 나눔 희망 GOAL(골) 쌀 전달식’을 열고 쌀 360포대(20kg 기준)를 광양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쌀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송종찬 전남드래곤즈 사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은 지난 2012년 광양제철소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한 이후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함께 1년간 이웃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쌀을 기부하는 행사이다.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정규 시즌 동안 홈 경기에서 골을 넣게 되면 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골당 각각 100kg씩, 합쳐서 200kg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적립했다.

이번 시즌 전남드래곤즈가 홈 경기에서 총 36골을 넣게 됨에 따라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총 7200kg의 쌀(360포)을 적립하게 됐다.

이렇게 적립된 쌀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무료 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광양 지역의 배려 계층을 위한 든든한 한 끼가 될 전망이다.

이로써 광양제철소는 약 14년간 감사 나눔 희망골 쌀 전달식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한 쌀은 약 6만 1400kg으로 20kg 기준 3070포에 달하게 됐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올 한 해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적립한 쌀이 연말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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