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이너 오경아(Haley Oh)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Seattle)에 거주 중인 그는 글로벌 테크 기업 Microsoft에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디자이너로 재직하며 디지털 인터페이스 설계와 UX 프로토타이핑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
| 사진=오경아 |
오경아는 Art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MFA Graphic Design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우수 졸업(Distinction)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재학 중 진행한 타이포그래피 및 시각 시스템 중심의 연구 작업들은 이후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지며 학문적 성취와 실무적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미국 텍사스 마파(Marfa)에 위치한 현대미술 기관 Chinati Foundation을 주제로 한 독립적 리브랜딩 연구 프로젝트는 공식 의뢰나 협업이 아닌 개인 연구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DNA Paris Design Award에서 Student Winner (Graphic Design / Typography)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제 공모로, 수천 건의 글로벌 출품작 중 엄격한 심사위원단의 저널 심사를 통해 제한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경아는 같은 해 또 다른 프로젝트 Extinction Songs로도 동일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복수 프로젝트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 |
| 사진=오경아 |
한편 오경아는 유럽 기반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Creative Communication Award (C2A)에서 First Peoples Cultural Festival 브랜딩으로 Best of Best (2024)에 선정됐다. 같은 해 Peer the Seer Tarot 프로젝트로도 Winner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WBDS Creative Design Awards 2025/26에서 Chinati Foundation 독립 리브랜딩 프로젝트로 Bronze Winner를 수상했으며, 실험적 타이포그래피 프로젝트 Venus Issue로 Commended에 선정됐다. 해당 어워드는 글로벌 오픈 콜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수의 국제 출품작 중 제한된 수의 프로젝트만이 단계별로 선정된다.
연이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오경아는 그래픽·타이포그래피 및 디지털 경험 디자인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해온 오경아 디자이너의 작업 일부는 개인 웹사이트 haleyo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