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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 차압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주택정보업체 아톰의 최근 집계 결과 지난해(차압통보, REO 등 모두 포함)미국의 차압건수는 총 36만7460건(전체 주택 중 0.26%)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주별 차압비율(주택 X채당 1채 비율)은 플로리다(230채당 1채)와 델라웨어(240채당 1채), 사우스 캐롤라이나(242채당 1채), 일리노이(248채당 1채),그리고 네바다(248채 당 1채) 순으로 조사됐다.
대도시(인구 1백만 이상) 중에서는 잭슨빌(200채당 1채)와 라스베가스(210채당 1채), 시카고(214채당 1채)그리고 올랜도(217채당 1채) 등이 차압률 상위 도시로 분류됐다.
차압을 차압 과정의 시작을 뜻하는 차압통보(NOD)와 차압완료(REO)로 세분하면 차압통보는 28만9441채로 전년 대비 14%증가했고 REO도 4만6439채로 2024년에 비해 27%늘었다.
주별 차압 통보는 텍사스(3만7215채)가 최다였고 플로리다(3만4336채)와 캘리포니아(2만9777채), 일리노이(1만5010채), 그리고 뉴욕(1만3664채)가 그 뒤를 이었다.
인구 1백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는 뉴욕(1만4189채)와 시카고(1만3312채), 휴스턴(1만3009채), 마이애미(8936채)그리고 LA(8503채)순이었다.
REO는 역시 텍사스(5147채)가 최다였고 캘리포니아(4030채), 펜실베니아(2975채), 플로리다(2869채) 그리고 일리노이(2768채)등이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REO가 가장 심각한 도시(인구 1백만 이상)은 시카고(2033채)였고 뉴욕(1462채)와 휴스턴(1381채), 디트로이트(1105채), 그리고 필라델피아(1100건)등이 차압 상위 도시에 랭크됐다. 주택 차압통보에서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2025년 기준)은 총 592일로 전년 대비 3%감소했다. 차압에 가장 오랜 시간이 필요한 주는 루지애나의 3461일이었고 뉴욕(1998일), 하와이(1760일), 코네티컷(1600일), 그리고 캔사스(1594일)등도 수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차압 현황만을 세분하면 총 11만1692채가 차압주택으로 직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와 32%증가했다. 이는 1274채당 1채 비율로 차압주택임을 뜻한다. 4분기 기준 차압률 1위 주는 사우스 캐롤라이나(689채당 1채)였고 플로리다(730채당 1채), 델라웨어(778채당 1채), 일리노이(875채당 1채),그리고 네바다(881채당 1채)등이 톱 5에 포함됐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