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뱅크 지난해 4분기 순익 450만달러…전년 대비 21.1% ↓

[heraldk.com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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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CBB뱅콥이 최근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CBB은행은 지난해 4분기 450만달러, 주당 42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0.9%와 21.1%감소한 수치다.

분기 순익 감소는 순이자 마진과 비이자 비용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이 중 일부는 대손충당금 감소와 대출 매각 이익 증가로 상쇄됐다.

부기 순익이 줄면서 지난 한해 누적순익은 1790만달러 주당 1.69달러로 2024년의 2243만달러, 주당 2.12달러에 비해 20.3% 감소했다.

2024년 4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18억달러 대에 머물다 3분기 19억달러를 넘어섰던 은행의 자산은 4분기(20억 7백만달러) 드디어 20억달러 벽도 돌파했다.전분기 대비로는 2.3%, 전년동기 대비로는 10.5%증가한 수치다.

자산은 늘었지만 부실자산 비율은 직전분기 0.84%, 전년동기 0.66%에서 1.08%까지 증가했고 위험 자산의 비율도 전년동기 1.24%, 전분기 1.62%가 1.76%로 높아졌다.

4분기 은행의 대출은 14억 6천만달러로 직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와 1.7%증가했다.

대출 증가와 함께 부실 대출의 비율도 직전분기 1.27%에서 1.14%로 낮아졌고 위험 대출의 비율도 2.47%에서 2.12%로 감소했다.

초중기(30~89일) 연체가 소폭 증가했지만 중장기(90일 이상)연체 비율은 감소했다.

3분기 예금은 17억1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5%, 전년동기 대비 15.3%늘었다. 무이자 예금 비율이 17.7%로 전분기 16.8%대비 높아졌고 세이빙과 25만달러 이하 및 이상 예금도 증가했다.핵심예금 역시66.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예대율은 전분기 85.91%, 전년동기 96.05%에서 84.72%로 낮아져 충분한 대출 여유금을 갖췄다.

수익 관련 세부 지표를 보면 2분기 연속 0.98%를 지키던 자산수익률 (ROA)이 0.89%로 떨어졌고 자기자본수익률(ROE)은 3분기 6.83%에서 6.69%로 하락했다.

순이자마진 또한 직전분기 3.49%, 전년동기 3.55%에서 3.16%로 악화됐다.그 수치가 낮을 수록 우수한 효율성 역시 2분기 59.99%, 3분기 61.48%에서 63.13%로 후퇴했다.

CBB 뱅크의 박승호 행장은 “4분기 총 자산이 20억달러를 넘어섰고 대출도 강세를 보였다”라며 “변화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찾고 리스크를 관리하며 효율성을 계속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BB뱅크는 실적 발표 이후 다음달 13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2월 27일 주당 12.5센트의 현금 배당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CBB 뱅크는 지난해 3분기부터 직전분기 10센트 대비 25%증가한 12.5센트를 현금배당하고 있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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