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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메이플 키우기’ [넥슨 제공]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넥슨이 확률 오류 논란이 불거진 ‘메이플 키우기’의 결제금액 전액을 환불하기로 한데 이어, 강대현 넥슨 대표가 ‘메이플 본부장’을 직접 맡는 초강수를 뒀다.
넥슨 사상 초유의 ‘전액 환불’ 조치와 함께, 대표가 직접 나서 이용자들의 신뢰 회복에 총력을 싣겠다는 의지다.
2일 넥슨 강대현, 김정욱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메이플 본부장과 직책자 일부를 보직 해제하고, 강대현 대표가 메이플 본부장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공석이 된 메이플본부 본부장은 강대현 대표이사가 겸임한다”며 “이를 통해 ‘메이플 키우기’ 운영 전반을 살피고 개발 환경과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플 키우기’가 다시금 유저분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본부장은 관리 책임을 물어 일부 직책자와 함께 보직 해제됐다.
경영진은 “지난 CEO 메시지를 통해 약속드린대로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소재 규명과 엄정한 조치,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 점검 작업에 착수했다”며 “2월 1일 부로 이번 사안 발생에 대한 책임이 있는 메이플본부 본부장과 직책자 일부를 보직 해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결과에 상응하는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이번 조치는 더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조직을 재정비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구성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