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교수들 수시전형서 특정학생 선발 담합 의혹…내부감사 착수

인천대, 내부 감사 진행 중
경찰에 녹취록 관련자 고발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들이 수시전형에서 특정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대 측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들이 수시전형에서 특정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대 측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천대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2026학년도 도시공학과 수시전형 면접과 관련해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대에 따르면 당시 면접관을 맡은 교수 2명이 담합해 특정 학생을 선발하고 일부 학생을 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인천대 도시공학과 수시전형에서는 신입생 13명을 선발하는 데 지원자가 100명 넘게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천대는 이러한 의혹을 뒷받침하는 녹취록이 불법적 방식으로 녹음됐다고 보고 신원 미상의 관련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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