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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과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서 열린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
명소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
최휘영 장관 “한국의 멋 경험하길”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K-컬처’ 홍보의 장이 될 코리아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5일(현지시간) 밀라노 시내 중심부의 역사적인 건축·문화공간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선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이 열렸다. 이 개관 장소는 1930년대에 설계된 근대 건축 명소이자 박물관이다. 저택은 스포츠 외교를 위한 고위직 접견과 만찬 행사 공간으로, 야외 테니스 코트는 K-컬처와 관광 홍보 공간, 지하는 선수단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부터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해왔다. 선수단 지원과 메달리스트 인터뷰, 스포츠 외교를 위한 자리로 주로 마련되다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부터는 민간·공공 기관이 대거 참여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전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반기문 전 IOC 윤리위원장, 대한민국 선수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았다.
최휘영 장관은 축사에서 “미학과 품격이 살아 숨 쉬는 이곳에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를 담은 코리아하우스를 마련해 여러분을 모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음악과 음식, 복식 등 다채로운 ‘K-컬처’가 풀어내는 대한민국의 멋과 이야기를 마음껏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