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활동도 안 했는데 세계 엔터시장 ‘올해의 인물’ 1위

방탄소년단. [AP]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완전체로의 활동이 전무했던 지난 2025년, 방탄소년단(BTS)은 전 세계에서 ‘올해의 인물’ 1위로 이름을 올렸다.

6일 글로벌 콘텐츠 분석업체 패럿 애널리틱스의 ‘30세 이하 올해의 인물’(Talents of the Year Under 30)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위에 올랐다. 엔하이픈과 스트레이 키즈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명단은 2025년 말 기준 만 30세 이하 인물을 대상으로 사람들이 지난해 특정 인물에게 얼마나 많이, 자주, 능동적으로 반응했는지를 수치화한 평균 수요(Average Demand)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패럿 애널리틱스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2025년 그룹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반복적인 수요 급증을 만들어내며 한해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화제를 모은 순간으로는 멤버 지민과 정국의 전역 순간이었다.

상위 톱15까지 공개된 명단에선 K-팝 그룹이 무려 8팀이나 올랐다. 그룹 블랙핑크가 5위, 세븐틴이 8위를 차지했고 걸그룹 트와이스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갓세븐과 NCT 127은 각각 12위와 14위였다.

K-팝 가수들의 약진에 패널 애널리틱스는 “K-팝은 음원 스트리밍, 빠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투어 등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높은 수요 집중도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는 4위, 배우 시드니 스위니와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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