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회장단, ‘부산 이전 해수부’ 첫 공식방문

양재생 회장 등 회장단 16명,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과 간담회
“해수부 부산 안착, 해양수도 부산 향한 소통 채널 강화할 것”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이 9일 해양수산부를 공식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양재생 회장 등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 16명이 9일 오후 4시 30분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이후 부산상의의 첫 공식 예방이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의 성공적인 부산 안착을 축하하고, 향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경제계와 해수부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상의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앞둔 지난해 11월에도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전격 방문해 상시 소통 채널을 조기 구축하는 등 각별한 공을 들여왔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경제계는 해양수산부의 부산시대 개막을 뜨겁게 환영한다”면서 “해양수산부에 와 보니 정책과 산업 사이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가 완전히 사라졌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세계적 물류 허브인 부산의 완벽한 산업 인프라 위에 해양수산부의 정책 역량이 더해지고 있어, 기업의 애로는 즉시 해결되고 성장의 기회는 더 크게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수부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부산상공회의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에는 김재철 기획조정실장, 서정호 해양정책실장, 최현호 수산정책실장, 남재현 북극항로추진본부장 등 해수부 주요 간부들도 함께했다.

부산상의 측에서는 양재생 회장 외에 백정호 (주)동성케미컬 회장,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한춘 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문창섭 삼덕통상(주) 회장, 정원영 삼영엠티 회장, 장호익 동원주택 부회장, 박사익 (주)경부공영 대표이사, 이오선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 김영득 이스턴마린(주) 대표이사, 권기재 세무회계남산 대표, 이규중 부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상의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해수부-부산상의 정례 회의를 비롯해 해양수도 부산을 향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가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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