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00년 역사…서울 최대·최고령 향나무
대법원 앞…‘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물
서초구 제1호 향토유산으로 공식 지정
대법원 앞…‘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물
서초구 제1호 향토유산으로 공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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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900년의 역사를 지닌 ‘서초역 향나무’. [서초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서초구는 약 900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의 상징 ‘서초역 향나무’를 서초구 제1호 향토유산으로 공식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초구 향토유산은 국가나 서울특별시 지정문화재로 등록되지는 않았으나, 문화·자연·무형유산 중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산을 서초구청장이 지정하는 지역 고유의 자산이다.
서초역 향나무는 높이 18m, 둘레 3.9m의 서울 최대·최고령 향나무다. 1968년부터 서울특별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그 자연 유산적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주민 공모 명칭인 ‘천년향’으로 친숙한 서초역 향나무는 대법원청사 앞에 있는 인연으로 지난해 10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로도 지정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제1호 지정을 계기로 향나무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숨겨진 유산들을 적극 발굴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