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디지털 집중과정 38개교로 늘리고 2개 강의로 구성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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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전문교수가 코레일 인재개발원 디지털교육장에서 ‘업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DB]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원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해 총 198억원을 투입해 대학 중심 평생학습 체계를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재직자 대상 단기 집중과정을 늘리고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확대해 ‘인공지능(AI) 재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 ‘2026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AI·디지털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우선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디지털 집중과정’을 확대한다. 2025년 30개교에서 운영하던 집중과정을 2026년에는 38개교 내외로 늘린다. 재직자 강의는 ‘인공지능·디지털 30+ 집중캠프’와 ‘인공지능·디지털 묶음강좌’로 구성해 운영한다.
집중캠프에서는 30세 이상 성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대학 총장 명의의 디지털 배지를 발급해 역량을 인증할 계획이다. 집중캠프의 경우 5개교 내외, 묶음강좌의 경우 3개교를 신규 선정한다. 기존 운영 30개교의 경우 연차평가를 거쳐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K-MOOC 플랫폼과 매치업 학습 창구를 통합하고 AI 기반 강좌 요약·퀴즈 자동생성 기능을 시범 도입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재직자 인공지능·디지털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성인학습자는 참여를 원하는 대학 또는 K-MOOC 누리집에 방문하면 된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AI·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업무 처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재직자가 퇴근 이후나 주말을 활용해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AI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