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 ‘드론쇼 코리아’서 UAM 통합 플랫폼 ‘지온에어엑스’ 선보여…‘디지털버티포트’에 업계 관심

3차원 공간 정보·항공 데이터 기반 솔루션
버티포트 입지 분석·시뮬레이션 한 번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드론쇼 코리아’ 전시장 내 웨이버스 부스 모습. [웨이버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드론쇼 코리아’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웨이버스는 도심항공교통(UAM) 통합운영플랫폼 ‘지온에어엑스’(GeOn Air X)를 선보였다.

GeOn Air X는 3차원 공간 정보와 항공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UAM 기체의 비행과 관리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여러 기체가 동시에 운용되는 도심 환경에서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구축한 ‘디지털버티포트’ 모델도 소개했다.

디지털버티포트는 실제 공항, 버티포트(UAM을 위한 이착륙장)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축과 3차원 지리 정보 시스템을 정밀하게 융합한 구조를 말한다. 버티포트 시설물, 운영 동선, 이착륙 구역, 주변 환경 정보를 통합적으로 시각화하고, 운항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버티포트 입지 분석 기능, 회랑(통로) 설계 및 안전성 검증 시뮬레이션, 실시간 운항 상황 관리 등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구현된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수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기술 문의를 해왔다고 웨이버스는 밝혔다.

웨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트윈(현실 세계의 물리적 대상이나 시스템을 컴퓨터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 기반 UAM 통합 운영 기술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국내외 공공기관 및 운영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UAM 통합운영 플랫폼의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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