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3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트랙스 크로스오버 29만6658대 판매
북미 시장 인기…누적 해외 판매 80만대 돌파


쉐보레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카치노 베이지. [제너럴모터스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2025년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각각 1위와 5위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이를 통해 3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5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확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29만6658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15만568대를 판매하며 5위에 올랐다.

수출 1위를 기록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엔트리급 CUV로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소형 SUV 목록에서 ‘추천 TOP3’에 선정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시장에서 26만4855대가 판매되며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27.0%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집계 기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2025년 기준 누적 해외 판매량은 80만대를 넘어섰다.

라인업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쉐보레는 지난 4일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트림에 리어 레드 LED 블랙 보타이에서 영감을 받은 ‘RS 이그나이트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수출 5위를 기록한 트레일블레이저는 2019년 글로벌 수출을 시작한 이후 2025년까지 누적 해외 판매량 약 98만대를 달성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높은 차체 비율을 갖춘 SUV로 넉넉한 적재 공간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을 갖췄다. RS와 ACTIV 등 트림별 차별화를 통해 도심형과 아웃도어 지향 고객을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지난 2월에는 2026년형 라인업에 프리미어 트림 기반의 선택형 디자인 패키지 모델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을 추가하며 고객 선택 폭을 확대했다.

한편 쉐보레는 전국 380개 이상의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GM 본사의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절차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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