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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 본점 [경남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지역 창업기업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10억원을 낸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본점이나 주사업장이 지역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경남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체인지(CHAIN-G)’ 선정 기업도 포함된다.
수혜 기업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년간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0.2%포인트 감면하는 등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혜택이 주어진다.
김기범 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지역 산업의 뿌리가 되는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4일에도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는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결합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