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베트남 하노이 신규 취항…주 7회 운항

상용·화물 수요 기반 ‘수익성 노선’ 공략
기재 확대와 맞물린 전략


파라타항공 비행기. [파라타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파라타항공이 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 네트워크 확장과 수익성 다변화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7월 13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260석 규모의 광동체 항공기 에어버스 A330이 투입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 하노이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간 오전 12시 20분 출발해 한국 시간 오전 6시 4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정치·경제 중심지로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북부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둔 기업이 많아 출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상용 노선으로 꼽힌다.

이번 취항은 파라타항공의 기단 확대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회사는 세 번째 A330이자 5호기 도입 계약을 이미 완료했으며, 해당 항공기는 상반기 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기재 도입과 기존 노선 스케줄 조정을 통해 하노이 노선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하노이는 상용·관광·화물 수요가 동시에 뒷받침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노선 수익성을 확보하고, 중장거리 네트워크 확대의 핵심 축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7월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대를 순차적으로 확보한 데 이어 5호기 계약도 완료했으며, 추가 항공기 도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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