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벨리곰 숏폼·웹툰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이 데뷔 8년차를 맞아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웹툰·숏폼 등 스토리형 콘텐츠 IP로 진화한다.
벨리곰 관련 매출은 2022년 60억원에서 2024년 2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현재 9개국에 진출해 있다. 전체 매출의 2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국내외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2억뷰를 기록했다.
해외 공략의 첫 포문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이다. 이달부터 5월 3일까지 창이공항 1~4번 터미널 전역에서 대형 전시와 체험형 팝업을 전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3번 터미널에는 높이 7m 벨리곰 조형물과 싱가포르 전통 건축 양식 ‘페라나칸 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메인 포토존을 조성했다. ‘마마샵’ 테마 팝업스토어와 ‘호커 센터’ 콘셉트 체험 공간도 운영 중이다. 내달에는 태국 송크란 시즌 팝업스토어를 연다. 연내 말레이시아 코스메틱 브랜드와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콘텐츠 영역도 넓히고 있다. 올해부터 매주 10컷 이내 인스타툰을 연재 중이다. ‘인간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긍정적인 벨리곰’을 콘셉트로 공감형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구독자 반응에 따라 제작 편수를 늘리고 웹툰 전문기업과 협업, 애니메이션 확장도 추진한다. 숏폼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봄 공개한 ‘함부로 따라하면 큰일나는 벚꽃 사진 촬영법’은 1000만뷰를 기록했다.
전호진 롯데홈쇼핑 성장전략부문장은 “올해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전시를 시작으로 중화권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웹툰·숏폼 콘텐츠 기획을 통해 벨리곰을 스토리형 캐릭터, 글로벌 콘텐츠 IP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