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꺾일 때 더 뛰었다”…에임, 6개월 수익률 11% 돌파

글로벌 증시 정체기 속 11.39% 수익 기록
AI 알고리즘 에스더 통한 선제적 리밸런싱
77개국 분산 투자로 하락장 변동성 방어 성공


[에임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글로벌 증시 정체기 속에서도 지난 6개월간 11.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S&P500 지수가 기록한 -1.2% 대비 약 12.6%p 높은 성과다.

에임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의 자산관리 수익률은 11.39%로 집계됐다. 최근 1년 누적 수익률 역시 약 21% 내외를 유지하며 시장 환경과 관계없이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초 이후 S&P500 지수(-2.71%)와 코스피 지수가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에임의 AI 알고리즘 ‘에스더’는 글로벌 77개국 1만2700여개 자산에 분산 투자하며 리스크를 관리한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선제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일부 자산의 수익을 실현하고 비중을 조정하며 플러스 수익률을 견인했다. 이는 가격이 장기 평균으로 되돌아오려는 ‘평균회귀현상(Mean Reversion)’을 전략에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주요 지수가 박스권에 머무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높은 수익률보다 변동성 구간에서 자산을 지키는 투자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가 퀀트 매니저 출신인 이 대표가 설립한 에임은 창업 10년 차의 핀테크 기업이다. 2025년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138만회,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누적 자문금액 기준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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